[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광탄면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과 함께 지난 10월 7일과 21일 2차에 걸쳐 경로당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 25일 '도농사랑'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관내 노후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전기 배선을 점검하고, 발광 다이오드(LED) 등을 교체했다.
광탄면과 서울시설공단은 도농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탄면 내 필요 사업을 모색했고,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경로당의 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뜻을 모아 해당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설공단에서 20여 명의 직원이 직접 경로당 내 전기 배선 등을 살피며 기술 봉사를 했다.
환경 개선이 이뤄진 신산1리 경로당의 유상열 회장은 “오래된 전구로 경로당이 침침하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이번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준 서울시설공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쌀쌀해지는 날씨 속 경로당 이용이 늘어날 텐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신 서울시설공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서울시설공단-광탄농협 삼자로 이뤄진 도농사랑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 조성 위한 약자 지원 및 농촌 재생 활동 ▲지역 농촌 자원과 연계한 소비 유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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