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월롱면은 올해 2월 ‘경기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에 선정된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올해 2월 1단계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워크숍, 선진지 현장답사,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전통과자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는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사내 카페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를 직원들이 무료로 시식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그동안 각종 사업에서 소외됐던 월롱면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2단계는 총 사업비 14억 원으로 사업기반 구축 및 마을종합개발이 주된 목표이며, 제품의 생산·제작과 판매·유통 등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