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도의원( 새누리 파주3)이 12월 16일 제31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시설의 노후시설 보강 및 시설 확충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예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시설 및 야영장의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심각한 실정임을 고려하여 2017년도 예산안에 도립청소년수련시설 개선 및 보강사업을 위한 예산 42억여 원을 증액하고자 했으나 최종 예산심의 시 삭감됐다”면서 청소년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를 거듭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 내 수련관과 문화의집의 경우 남부와 북부의 시설 수는 3배에 가까이 차이가 난다”면서 도 내 설치·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의 수가 경기북부지역과 남부지역 간 불균형을 지적하고, 청소년 시설이 지역별로 균형있게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 등 타 지자체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 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교육청에 향후 진로·직업 지원계획과 각 시·군 및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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