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노황호)는 지난 15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여름방학맞이 청소년 자율방범대 퇴소식’을 가졌다.
퇴소식에는 자율방범대원 및 자율방범대 활동을 체험한 청소년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날 행사는 체험수기 발표, 청소년-연합대장간 소통시간을 비롯해 청소년 우수대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지난 7월 22일 입소식 후 26일까지 5일간 각 지대별 자율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범죄 취약지역 도보순찰 및 기동순찰, 재난구조 및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 모 학생(지산고 3학년)은 “순찰활동이 힘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내어 순찰하는 행위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방범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체험수기를 발표했다.
노황호 연합대장은 “더운 여름밤 자율방범대 순찰활동을 체험하며 보람도 느끼고 지역자원봉사들에 대한 감사함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파주를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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