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조회 실시에 따른 직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대체인력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대체인력에게 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는 소방공무원(소방위 한만희 외 14명), 대체인력 이선주 등 총 15명으로 소방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시민 3명의 생명을 소생시켰다.
그 중 소방위 한만희는 펌뷸러스 출동요원으로 지난 3월 28일 오후 12시 12분경 문산읍 소재 사우나 남탕에서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빠진 남모(남, 70대)씨에게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처치를 통해 생명 소생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공을 인정 받았다.
박기완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구급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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