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관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지역내 민북관광지 방문기회를 동시에 제공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DMZ 장터투어’ 서비스를 다음달 11일부터 운영한다.
본 서비스는 현재 운영중인 민북관광 ‘찾아가는 셔틀버스’ 코스에 전통시장을 추가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통시장,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거친다.
찾아가는 셔틀버스란? 현재 임진각에서 출발하는 민북관광 셔틀버스를 추가요금 없이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운영, 쉽고 편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원은 20명이상 40명 이내로 단체 신청을 받는다. 금촌통일시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 후 신청상황 및 주차장소, 탑승시간 등 운영내용을 분석해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방문예정일 15일전에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에 신청(☏946-0013)하면 되며, 당일 전통시장에서 1만원이상 구매하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셔틀버스를 타고 DMZ 관광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한편, 문산자유시장에서도 작년 4월부터 ‘DMZ 땅굴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아 올해 7월 1만명 이용객 돌파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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