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에서는 지난 9일 경인 아라뱃길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손배찬·이근삼·윤응철·박재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이다. 홍수시 아라뱃길 인근 지역의 홍수량을 재빨리 서해 바다로 흘려보내는 치수기능, 선박을 통한 물류수송, 친수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레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천가람터는 2,000명 이상의 청중이 함께하는 최대 경관거점으로 수상분수를 무대장치로 해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체육시설을 갖춘 검암공원 ? 매화동산 등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계양산 협곡구간에 위치한 원형모양의 전망대인 아라마루는 야간 조명이 아름다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경인 아라뱃길을 방문해 수변정비 및 주변 공원을 살펴보았다”면서 “임진강을 사람과 말과 자전거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방법, 광탄 마장호수 주변에 뱃놀이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방안 등 파주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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