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조리읍은 지난 30일 공릉천변 등 관내 유휴지 1만 5,000㎡에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조리읍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관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공릉천변(봉일천 쪽 한라교 하부~봉일천교 하부) 5,000㎡ 부지와 캠프하우즈(봉일천리 79-16 등 2필지) 10,000㎡ 부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가을 캠프하우즈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면, 봉일천4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봄부터 공릉천변에 조성한 꽃밭에는 6~7월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릉천변 등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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