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활안전의 산실인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파주시지회(회장 김규익)가 최근 발족했다.
태동 20년째 맞는 안실련은 고도의 전문성과 재능기부 나눔의 조직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순수한 시민단체로서 이번에 파주시지회가 정식으로 발족돼 초대 김규익 회장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심폐소생, 화재, 교통안전, 물놀이, 계절성 질병, 산악안전, 재해재난 등) 전문강사 20여명으로 구성하고 야심차게 출범했다.
김규익 지회장은 “회원들은 교통안전관리공단 경기북부지사 주관 아래 전문강사 전원이 교통안전지도분야 소정교육을 이수했다”며 “지난해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파주지역 내 노인정(50여개소)을 방문,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에 이어 웃음치료까지 서비스로 봉사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는 등 어르신을 포함한 43만 파주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을 받은 운정 해솔마을 7단지 노인회장(이순옥)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무단횡단을 하지 말아야 겠다는 각오를 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웃음치료까지 즐겁게 해줘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파주시지회는최근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문산행복센터 등 여러기관 및 단체들과 업무협약식(MOU)을 맺고 시민과 모든 기관으로 생활안전분야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