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초등학교 어린아이들의 보행안전과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진입도로 개선 사업이 이달 내 착공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심학초교 진입도로는 폭 4m의 협소한 도로로 통학생 및 심학산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의 차량이 혼재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17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연장 160m에 폭원 10m 규모이며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신설할 계획이며, 확보된 예산 7억 원으로 건물이 없는 토지에 대해 보상하고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우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패러다임이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며 “재정여건상 일괄적인 보행환경 개선은 어렵더라도 어린이, 노인의 통행이 빈번한 곳을 우선으로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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