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3월 6일부터 운정순환마을버스 080A/B번 노선을 각 1대씩 증차해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버스 080A/B번 노선이 각 1대씩 총 2대를 증차해 총 8대로 운행될 예정이다.
출?퇴근 배차시간은 10~20분에서 8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승객이 분산되고 경의선 환승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080A/B노선은 지난 2014년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환승체계 중심의 순환마을버스가 도입된 후 적자가 심해 2015년 운송업체가 바뀌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특히 운송업체는 주변 상업용지 개발이 지연되면서 이용 승객이 대부분 환승승객으로 환승손실금이 발생해 증차 및 중형버스 운행을 기피했다.
이에 파주시는 운송업체와 긴 협의 끝에 2대 증차해 노선별로 소형버스 4대 운행을 결정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080A/B번 2대가 증차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081, 082번 마을버스도 올해 상반기 중 증차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