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꾸는 파주읍은 스포츠로 하나되고 행복해지는 건강한 파주읍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8대 파주읍체육회장에 오른 장기정<54, 사진>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지난 19일 파주읍사무소 다목적홀에서는 김지현 이임회장을 비롯, 장기정 신임회장, 이영선 파주읍장, 김윤석 파주농협조합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읍체육회 제7대 김지현, 8대 장기정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김지현 이임회장은 “최선을 다했지만 다소 부족함이 있어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체육회 임원들과 회원들게 죄송하다”며 “그동안 각종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준 유관기관단체 및 읍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임회장님의 돋보이는 리더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화합과 파주읍 유관기관단체와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했다.
장 신임회장은 “산행 및 야유회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주읍 관내에서 활동하는 각 동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을 통한 관계를 이어가며 체육회를 홍보하고 신입회원을 영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파주읍 유관기관단체의 회의나 행사에 참여해 단체간에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다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 앞서 파주읍체육회는 체육회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이임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