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10월 10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자치부 ‘기능·인력 재배치 지침’에 따라 유사·중복, 비효율적 기능·인력을 통폐합·감축해 신규·역점사업에 재배치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는 관광·의료·농업 분야 등 5개 역점사업 전담팀을 신설하게 돼 민선6기 역점사업 추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설된 팀은 ▲문화관광과 곤돌라사업TF팀 ▲투자진흥과 정밀의료TF팀 ▲공원녹지과 감악산관리팀 ▲농축산과 말산업육성TF팀 ▲기술지원과 특화작물개발팀 등 총 5개이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장과 호흡을 맞춰 성과를 낼 수 있는 풍부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해 팀장급 17명, 7급 이하 39명을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신규 공직자 55명을 임용해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했다.
이재홍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증원 없이 기존 조직 기능을 재조정해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전담팀을 구성했다”면서 “파주시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미리 선점하기 위해 준비하는데 역점에 두고 조직을 강화하고 적임자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