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부터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대상으로 주차질서 POP 봉사단을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봉사단은 불법주정차 단속활동 참관과 주차질서 안내문 배포를 하며 관내 주정차 실태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기초질서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에 운전자가 된 이후에도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는 나눔포털(www.nanumkorea.go.kr) 사이트 1365자원봉사 코너에서 하며, 봉사활동은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느낀 점을 표현하도록 해 착한 주차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 취지를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봉사활동 시 ‘불법주정차단속 사전문자알림 서비스’ 홍보 및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으니, 아직 접수하지 못한 주민들께서는 현장에서 이들에게 신청하면 된다”며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현재 희망자가 모집 전체인원의 80% 이상 차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