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일 문산읍 장산1리 마을회관에서 설명회를 갖고 지역주민의 재산 및 인명 보호에 중점을 두고 소하천 개수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밟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실시설계에 반영할 사항 등 현지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마을주민을 비롯 편입토지주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하천관리팀장과 용역업체 과업책임자로부터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되는 맨박골천 개수공사는 문산읍 장산1리 일원에 위치한 소하천 1.72km 구간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주민과 함께 소하천 개수공사를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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