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봉사모임 ″꽃으로″(회장 김혜숙, 회원 63명)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11일 금촌1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열린 꽃꽂이 강습에는 ‘꽃으로’ 봉사단 김혜숙 원장을 비롯 김관진 금촌1동장, 김규범 전 파주시 국장, 회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 단장의 설명과 진행으로 실시됐다.
이날 실시된 특강에서 참여자들은 토피어리 화분장식을 만드는 것으로 강습이 이뤄져 꽃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치유와 더불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앞서 7년간 원예치료봉사를 이어오면서 장애우, 노인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통한 마음의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향기 가득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꽃으로″ 회원들이 광탄면소재 정원요양원을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체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원예체험은 김혜숙 회장의 설명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돼 다양한 꽃 줄기를 가위로 자르고 꼽고 하면서 시설 어르신들은 마음의 치유를 받았다.
원예치료 봉사모임 ″꽃으로″는 오는 4월에는 장애우 40여명을 대상으로 회원들과 장애우 1:1로 결연해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들 봉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주 화요일(정원요양원), 목요일(겨자씨사랑의집, 문산장애인복지관), 토요일(주보라의집, 새꿈터)에 5개 시설을 순회하며 어르신과 장애우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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