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자치단체가 지역·산업 고용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아트매니저 취?창업 과정’과 ‘패션잡화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이다. ‘아트매니저 취?창업 과정’은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아 헤이리 예술마을의 다양한 공간 및 박물관, 미술관 전문가와 연계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창업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패션잡화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은 파주시 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등 대형 유통업체가 입지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이다. 국비 1억1600만 원을 지원받아 100명을 대상으로 패션잡화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해 관내 소재한 롯데 및 신세계 아울렛을 비롯한 패션전문 매장에 취업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시민의 취·창업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고용복지센터(031-940-51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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