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친환경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375와트(wh) 태양광모듈 143장으로 시간당 54와트(wh) 연간 7만8840킬로와트(kwh)의 무공해 자체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다음 달 준공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설비가 가동될 경우 연간 전기요금 1100만 원의 절감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33톤(ton) 발생을 감축해 소나무 5000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는 등 환경보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국가전력수급여건 악화에 대응하고 예산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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