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민통선 내 주민들이 주체가 돼 장단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장단 환경지킴이 NDNatural DMZ(회장 김수영) 발대식을 가졌다.
‘장단 환경지킴이 ND’는 최근 장단지역에 무단방치 쓰레기가 문제로 대두되면서 장단지역의 주민들이 청정지역 장단의 환경을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장단 환경지킴이는 현재 지역 주민들 70여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군부대, 출입영농인 등과 협조해 청정지역 장단의 환경을 지키기위하여 장단지역의 무단방치 쓰레기 현황 파악 및 수거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 장단지역의 무단방치 쓰레기를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장단출장소장(박성태)은 “장단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단 환경지킴이의 활동에 장단출장소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단 환경지킴이 회장(김수영)은 “장단지역의 환경은 주민 스스로가 나서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과 출입영농인들은 물론 민?관?군이 서로 협조하여 청정장단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