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국내대학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육성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광탄농협 회의실에는 백조현 조합장을 비롯 정관영 광탄농협 수석이사 및 장학생 자녀 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조합원자녀 장학금은 김희현(성균관대), 정수연(두원공과대) 학생 등 24명에게 각각 70만원씩 총 1680만 원을 지급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조합원자녀 장학금은 올해까지 526명에게 총 3억280만원을 지원했다.
백조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님들의 자녀가 대학에 입학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자녀가 훌륭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광탄농협은 조합원의 장학사업을 비롯 예금, 대출보험, 하나로마트, 주유소 운영 등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웚 6일부터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