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야당동 지역의 교통흐름개선을 위한 야당과선교 차로 개선사업이 3월 착공될 예정이다.
야당과선교는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 2005년 7월에 연장210m, 편도 1차선으로 완공됐다. 그러나 현재 야당동 지역의 급격한 개발 수요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인해 출근시간대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야당과선교 차로 개선사업은 교량 일부구간의 폭을 확장(연장 120m, 폭원 15.3m)해 출로 2차선을 확보하고 양측보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출퇴근시간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