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제7대 수도권교통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 한길룡 의원(바른정당 파주4, 사진)이 지난 8일 개최된 제57회 수도권교통본부 조합임시회에서 제7대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장 선출은 제6대 조합회의 의장단 임기가 올해 4월 27일자로 만료 예정됨에 따라 수도권교통조합 규약 제7조제1항에 따라 한길룡 도의원은 2019년 4월 27일(임기 2년)까지 제7대 조합회의 의장으로 조합회의 업무를 관장하게 됐다.
새 의장으로 선출된 한길룡 의장은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가 대중교통 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정책 대안 마련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등 인프라 확충, 수도권 광역교통정책 홍보 강화, 국도 1호선간 수원~구로 BRT사업 조기 확충 등 대중교통 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출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7인, 인천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5인과 2인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 및 임시회의를 갖고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행정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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