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저소득층 주민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각 읍?면?동과 실과소에서 지역공동체 참여자로부터 접수를 받아 고용복지센터의 선정 심사 후 저소득층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해 법원읍 전통 등 만들기 사업 등 8곳에서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해 68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 마대 등을 만들어 지역행사에 무료로 제공하고 전통 등을 제작해 빛축제에 참여 전시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올해는 총 8900만 원의 예산으로 금촌동 주말농장 환경정화 조성사업, 운정동 다문화 여성 외국어 체험교육사업 등 7개 사업에 저소득층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고용복지센터(031-940-506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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