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파주통한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한수위 파주쌀 수출에 따른 출고식이 열렸다.
이날 출고식에는 파주시 농정관계자와 농협파주시지부장,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파주쌀이 해외에 첫 판매되는 사례다. 수입국인 인도는 서남아시아 최대의 쌀 소비 국가로, 기존 교민위주의 쌀 판매가 많은 인도 소비자를 상대로 한 수출로 특별한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수출되는 한수위 파주쌀은 11.5톤 2300만 원 상당으로 국내 쌀 판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파주쌀 수출역사의 출발선에서 힘차게 발을 내딛은 만큼 한수위 파주쌀이 세계인의 쌀로 거듭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 좋은 파주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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