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조경산업(대표 조규빈)은 봄철 식수기간을 맞이해 수요자 묘목 구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국도 1호선인 통일로를 따라 문산 방향 파주읍 봉서리 입구 통일로변에는 나무시장이라고 하기에는 그닥지 크지 않은 텃밭에 수천그루의 수목과 꽃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0년에 개장한 동서조경산업이 운영하는 상설 나무시장에서는 대추, 매실, 사과, 배, 밤, 복숭아 등의 과실수와 소나무,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자작나무 등의 산림수. 주목, 반송, 왕벚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의 조경수를 판매한다.
또 오가피, 헛개나무, 옻나무 등의 약용수. 자산홍, 산철쭉, 개나리, 장미 등의 화목류. 잔디, 옥향 등의 묘소용과 사철, 쥐똥나무 등의 울타리용 식재 수종까지 100여종 이상의 수종을 전시 판매한다.
가격도 자체 생산 수묘를 직접 구입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직거래를 통한 최상의 우량 수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동서조경산업 나무시장은 문산읍 방향 통일로변 (파주시 파주읍 통일로 1494<봉서리> )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목 문의는 031-952-853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