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지난 3일 운정 산내마을 중심상가에 산내지점(파주시 교하로87, 삼성프라자 202호)을 오픈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용주 이사장과 최종환 도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본부 김기창 본부장, 윤석송 협의회장, 최종환 도의원, 이경복 부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산내지점 개점에 따라 MG파주중앙새마을금고 본점과 운정지점 등 모두 3개의 오프라인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특히, 1980년 금촌새마을문고로 설립돼 2010년까지는 자산 480억 원 이었던 것이 2011년 1월 김용주 이사장의 취임과 더불어 2월에는 MG파주중앙새마을금고로 명칭 변경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5년만에 자산 2020억 원(공제포함)을 보유, 꾸준히 성장해 알차고 실속 있는 경영구조를 갖춘 금고로 평가받고 있다.
김공주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개점식에서 김용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1금융권의 은행들은 점포수를 줄여가고 있는 추세지만 그에 반해 새마을금고는 점포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것은 회원 고객들의 편익을 우선하고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경영이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산내지점 개점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풀뿌리 금융으로 다가갈 것이며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혜를 모아서 더 큰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지점 1층에는 365코너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객장(영업장) 갖추고 있다. 산내지점은 지점장을 포함해 5명이 근무하며, 산내마을 입주민과 상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친근하고 선진적인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