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3일 ‘2016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억원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경기도에서 주관한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파주시는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난상황 대응 체계화를 목표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풍수해 사전예방에 집중해왔다.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약 체결 등 사전 대응 대비체계를 구축해왔고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태 파주 부시장은 “2017년도에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재난대책 업무 역량 강화 및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7년도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관련 예방?예찰활동 등을 철저히 준비해 파주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관리를 잘 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기본이 튼튼하고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