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성이로 길게 뻗은 만개한 동화힐링캠프 수목원 벚꽃...작년 촬영한 사진
대한민국 최북단 파평면 소재 동화힐링캠프에서 ‘제3회 철쭉·벚꽃축제’가 오는 4월 7일~5월 20일까지 40여일간 열린다.
4만2000평 부지에서 펼쳐지는 만개한 30만여 주의 울긋불긋한 철쭉과 250주의 메타쉐콰이어길, 흩날리는 백색 벚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하늘 높이 뻗은 400m의 길을 아름답게 수놓은 메타쉐콰이어 힐링을 느껴보며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보자. 또한 율곡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경험해보는 것 도 좋을 듯 싶다.
특히, 동화힐링캠프 수목원 진입로인 두포리 입구에서(전진교 앞) 수목원 입구 약 2km까지 하천변에 수놓은 벚꽃은 환상을 자아낸다.
축제는 오는 4월 7일(금)부터 연분홍색의 철쭉이 기지개를 펴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된다.
축제구성은 꽃향기를 맡으며 거니는 환상적인 둘레길 코스는 30분부터 3시간 코스까지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걷는 재미가 있는 수목원 동화힐링캠프는 파주의 조용한 숲속에 위치해 협곡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경기북부 지역 최고의 휴식처로 소문나 있다.
찾아오는 길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로 363번길(구, 두포리 121)/ 자유로당 동IC에서 8분 거리, 031-952-20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