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국회의원이 백무현 직전회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광탄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광탄FC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일 광탄면축구연합회(회장 박동권, 사진 위)는 광탄면 소재 방축구장에서 박동권 연합회장을 비롯 박용수 도의원, 김병수·손희정 시의원,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파주시민축구단 우종범 단장, 이호길 광탄면 체육회장, 백조현 광탄농협 조합장, 김용선 고문 및 광탄지역 6개 동호회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광탄면축구연합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광탄FC가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한울FC(준우승)에 신승을 거두고 작년에 이어 연승했다. 3위에는 나래FC 또한 승부차기에서 분수FC(4위)를 4대2로 이겨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광탄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분수FC가 주관했다. 경기는 A, B조 3개팀씩 나눠 한울FC, 청우FC, 분수FC, 고려FC, 나래FC, 광탄FC 등 총 6개팀이 참가해 승부를 가렸다.
박동권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광탄연합회 6개팀이 화합과 축제를 즐기는 대회로 하고자 하며, 또한 더욱 의미있게 광탄OB단 선배님들과 파주시전·현직연합회장단 팀과의 친선게임을 가져 파주시 축구인이 함께하는 의미가 있다”며 “게임에서 승자와 패자가 있겠지만 필드에서 뛴 선수와 응원을 한 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서 모두가 승자의 마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연합회는 백무현 직전회장과 김남일(분수FC) 선수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이상규(고려FC) 선수에게는 도의원 표창을 전수으며 광탄면체육회, (주)우성산업에서 후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