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시한 2017년도 시·군 도로제설 종합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2016-2017년 설해대책기간동안 극한 기상에 선제적 대응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해대책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대처와 안전한 차량통행, 강설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 강화, 상황판단회의 운영, 교통두절 예상구간 점검?정비,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장비 및 담당자 사전배치 등으로 신속한 대응과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강설예보 시 제설차량과 작업인원을 8개 전진기지에 분산배치하고 현장 모니터요원은 기상청 관측자료와 서해상 눈구름이 백령도, 영종도와 김포시 등 이동경로의 고속도로, 국도상 설치된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피영일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설해대응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관내 모든 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