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시 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김준태 부시장)를 개최했다.
변호사,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파주시 자체평가위원회는 파주시의 주요업무 추진내용, 성과, 부서 역량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17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계획(안)과 BSC (성과관리) 지표 등급 평가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원안 가결된 2017년 파주시 주요업무 자체평가계획은 부서 및 읍면동의 1년간 주요업무에 대한 목표달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2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종합 1위 달성을 목표로 시군종합평가와 자체평가를 연계해 대외평가에 역량을 집중해 수립했다.
또한 부서별 중장기 목표달성을 평가하는 BSC 평가는 그 동안 부서에서 목표 달성이 쉬운 지표를 선정하는 문제점이 있어 올해부터는 민선6기 주요현안 및 역점사업과 연계한 평가를 통해 주요핵심사업의 업무 추진성을 높이도록 평가시스템을 보완했다.
이 자리에서 총 51개 부서 BSC(성과관리) 지표에 대한 평가 중 GTX 파주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감악산 주변 정비사업 등 도전적이고 시민 실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지표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시는 향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내년도 평가계획에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오늘 심의는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열심히 일한 부서가 그에 합당한 평가를 받아 공직자의 사기를 높이는데 기여토록 했다”며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평가시스템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