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이 6월 1일 ㈜황토인(대표 김윤중), 문산읍 행복e음 마을 협의체(위원장 장용석)와 함께 ‘소외계층 이불빨래 지원’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및 건조?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산읍 운천리에 위치한 산업용 세탁업체 ㈜황토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기존의 공적자원 연계형에서 더 발전된 민간참여형 특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민 자발적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문산읍민으로 구성된 문산읍 행복e음 마을 협의체의 건조빨래 가정배달 봉사활동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황토인 김윤중 대표는 “우리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및 지역주민과의 협력으로 민간참여형 소외계층 돌봄을 실천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문산읍이 늘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내 문산선유3단지휴먼시아 아파트를 대상으로 1차 이불빨래 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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