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16 파주상공 EXPO’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파주상공 EXPO는 ‘기업이 편한 도시’라는 주제로 관내 69개 업체가 참여해 120개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파주 관내 상공업체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 하는 등 3억2000만 원의 판매와 3,800여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참여업체별로 구인상담도 병행해 현장에서 30여명을 채용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관람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DMZ밴드 락공연과 청소년 동아리공연으로 행사의 질을 높였다.
장동문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 상공인의 정보교류와 우호증진, 지역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홍보*판매를 통해 기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구인·구직을 위한 축제”라며 “행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지역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상공인 여러분들 덕분에 100만도시 이상의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는 기업도시가 되었다‘며 ’기업도시에 걸맞게 기업인 지원을 위해 예산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는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온라인 제품홍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관내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