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발표한 ‘2016년도 국정감사 평가 결과’에서 산자위 활동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았다.
경실련은 “산업위는 다른 상임위와는 달리 차질 없이 국정감사를 진행했고, 초선 의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국회의원들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박정 의원에 대해 “자원개발 공기업 3사의 해외자원개발 실패로 인한 손실, 한전 배전공사 업체의 페이퍼컴퍼니 의혹제기, 무역보험공사 악성 해외채권과 대기업 편중 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관기관의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정규직·비정규직 실태조사 백서 발간, 대기업 한식 뷔페의 골목상권 침탈, 전기요금 인하, 원자력 안전, 특허마피아 문제 등을 지적해 사회적 약자와 민생, 국민안전과 정부의 비정상적 관행을 지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정 의원은 “첫 국정감사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경실련에서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아 송구스럽다”며, “모든 것은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파주시민과 국회 산자위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민생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