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봉일천 한라교~공릉천 간 자전거길 연결로 조성공사가 착공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13km을 개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전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민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제방 법면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파주시가 자전거길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11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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