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갑·을)이 내년도 파주 교통예산과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예산·정책을 논의했다.
윤후덕·박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정원모 파주시청 안전건설교통국장, 김인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을 국회 사무실로 초청,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우상호 원내대표, 김현미 예결특위 위원장 등과 함께 2017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다.
윤후덕·박정 의원은 이외에도 철도, 도로 문제, 폴리텍 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건, 임진강 수계 농촌용수 공급 건 등 20여 가지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 남부에 비해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 예산 확보에 보다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남경필 도지사에게 부탁했다.
우선은 국토부, 기재부 등 최종적으로 예결특위를 통과시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되기 위한 구체적 대응책 논의와, 도로 건설에 애로가 발생하고 있는 일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건설국장을 따로 불러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윤후덕·박정 의원은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출신 의원들 간의 첫 예산 협의 자리였다. 파주 갑·을 의원이 힘을 모아 파주시 발전을 위한 예산이 보다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