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지난 24일 관내 1차 의료기관 4곳(김내과, 연세 송내과, 윤내과, 필신경과의원)과 우리 동네 마음건강주치의 ‘토닥토닥의원’ MOU를 체결했다.
2016년 발표된 국가정신건강종합대책에 따르면 동네의원에 내원한 노인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약 15~20%로 나타났고 국내 자살사망자 4명중 1명은 자살사망 전 1개월 이내에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타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동네의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됐다.
‘토닥토닥의원’이란 파주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와 관내 1차 의료기관 간 네트워킹으로 동네 의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신체질환으로 인한 우울이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및 개입함으로써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간담회와 MOU체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고 참여한 의원장들은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 인식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역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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