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A27-1) 입주를 시작으로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파주시는 지난 2년간 아파트 입주 단지가 한 건도 없었다.
운정신도시는 10월 야당동 A27-1에 롯데캐슬 107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11월과 12월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목동동A1, 1700세대)과 공공임대주택(목동동A20, 1362세대)이 입주한다. 공공임대주택(A20)과 행복주택(A21)은 현재 입주자 추가 모집 중이다.
10월에 파주출판단지의 행복주택(C76, 280세대)을 포함해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 해 1월에 공사를 시작한 조리읍 효성해링턴(490세대)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내년에 입주할 단지는 운정신도시에 3월 롯데캐슬(야당동A27, 1169세대), 6월 대우센트럴푸르지오(목동동A25, 1956세대), 7월 현대힐스테이트(목동동A24, 2998세대) 등이다.
이 밖에도 2020년 입주를 목표로 문산읍 선유리의 동문굿모닝힐(409세대)이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분양 중이고 운정신도시의 화성파크드림(목동동A32, 1047세대)은 9월 착공해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과 12월 착공 예정인 법원읍 행복주택(250세대)과 운정신도시의 행복주택(와동동A39, 580세대)도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품질검수 등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해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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