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전진옥)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지난 2월 16일 산림조합중앙회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융부문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해 2023년 산림조합 금융대상도 함께 수상하는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매년 산림조합 각 분야의 업적을 평가하는 종합경영평가는 전국 1위 조합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2017년도에도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주시산림조합은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 양질의 수묘공급처인 임산물유통센터,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미이용산림자원화를 운영하며 산림조합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앞장 서고 있다.
또한, 높은 예대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금융부문에서는 지난해 운정지점을 개점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전진옥 조합장은 “2,500여 조합원들의 넘치는 성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유림경영의 대표기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깨끗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조합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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