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3월부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는 운정보건소 2층에 공간을 마련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조성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설교육장에서는 3~11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정교육대상자(보육교사 등)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대상 교육은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신청 방법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031-940-5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원 보건행정과장은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라며, “가족·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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