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경찰서 제6대 생활안전연합회장에 황의곤(61. 사진) 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6일 파주경찰서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정 국회의원, 김영진 파주경찰서장, 이익선 파주시의원, 한윤자 금촌1동장, 경찰 관계자, 김선일 초대 회장, 최정윤 수석부회장, 읍면동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 5~6대 이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는 경찰, 민간단체가 함께 지역 치안질서 확립과 시민 생활안전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 앞서서는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신임회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있었으며, 우수 회원 2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5대 노하영 이임회장은 “지난 6년을 돌아보면 위원과 회원들의 협조로 파주치안을 잘 지켜줘 감사하다”며 “파주경찰서는 수년간 S등급을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경찰서다. 회장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파주가 더 안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하며 “경찰과 혼열일체가 돼 활동한 지난 6년이 보람도 있었지만 좀 더 열심히 할 것을 그렇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6대 황의곤 신임회장은 “앞으로 생활안전연합회는 지역 생활안전협의회와 협조하고 상생하며, 지역 탄력 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질서 확립과 시민 생활안전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단체는 혼자 할 수 없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많이 도와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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