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메디인병원 전경. 사진/메디인병원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메디인병원(대표원장 이학수)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급성기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평가 업무를 통합, 수행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제고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정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메디인병원에 대한 인증평가를 진행한 가운데, 4개영역 13개장 512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감염관리, 환자안전, 화재 등에 대해 최고 등급을 받으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2024년 1월 30일부터 2028년 1월 29일까지다.
메디인병원은 급성기병원으로써 응급이나 급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환자안전이 인증평가에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파주를 대표하는 지역거점 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급성기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파주시에서는 민간종합병원중 최초로 획득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메디인병원은 2003년 파주명지병원으로 개원해 2008년 메디인병원으로 상호변경, 지난 2022년 4월 30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며 지난 20년간 파주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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