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법원읍 상가번영회장에 선출된 이성수 신임회장<사진 위>의 취임일성이다
“법원읍 발전을 위해 읍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님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2대 법원읍 상가번영회장에 선출된 이성수 신임회장<사진 위>의 취임일성이다.
10일 법원읍사무소 다목적홀에서는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박찬일·윤응철 시의원, 차정만 법원읍장, 우민제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번영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대 박희배 이임회장, 제2대 이성수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임하는 박희배 초대회장은 “처음 3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번영회가 지금은 130여명이 넘는 회원이 법원읍 상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주민이 주민의식을 갖고 활동했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젊고 유능한 새로운 회장에게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 실어달라”당부했다.
이성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법원읍의 자랑인 자운서원과 새로 조성되는 신석기유적지를 밑거름 삼아 법원읍을 찾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내는 한편, 특성상 우리 지역은 주변에 많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군장병들이 법원읍에서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유치에 많은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신임회장은 신석기유적지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지도 56호선 법원IC 부근에서 6000년전 신석기유물이 발견돼 유적지를 보호하고자 지난해 11월 발주자인 경기도로부터 이 유적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각 2동, 움집 3동, 주거지 34기를 보전하는 추가 공사비 92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한편, 행사에서는 상가번영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박희배 이임회장과 회원들에게 국회의원상, 법원읍장상, 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