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정치가로 조선사회의 개혁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를 뮤지컬로 만난다. 파주시 시립예술단(지휘자 정성욱)은 2017년 첫 공연으로 창작뮤지컬 ‘화석정’을 올린다.
파주시 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화석정’은 파주를 대표하는 성현 율곡 이이의 사상과 인간적인 고뇌를 다루고 있다.
율곡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에 두고 사회개혁을 주장하며,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실천하고자했다. 강력한 개혁을 요구하는 그의 사상은 이 시대에 가장 큰 울림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연출 조상원, 극본 조현경, 음악 이종오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1월 20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에, 1월 25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예매는 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사이트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에서 전 좌석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공연문의 : 파주시 문화관광과 031-940-8521)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