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공공기관 교육장에서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부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초 농한기에 이뤄졌다. 올해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업유통·마케팅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리더 특별교육을 비롯하여 콩, 인삼, 벼농사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올해 특별히 새소득작목인 불루베리, 체리, 대추, 아로니아, 약초 교육과목을 신설하는 등 총 16개 과정 27회에 걸쳐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4시간 정도 편성되어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올해는 가축방역과 관련하여 AI 발생 방지를 위해 교육장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가축 방역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는 한편 축산관련 교육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 일정표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팀(031-940-48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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