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상수도시설 사업에 4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세부 사업은 △급수구역 확대 △노후관 교체 △노후 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 △소화전 보강사업 등이다.
시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조리읍 뇌조리 소규모 공단 및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힐링파크 등 6개 지역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및 산간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확장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탄현면 법흥리 등 노후 상수도관 교체에 25억 원, 노후 계량기 교체에 2억 원, 20년 이상된 오래된 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 지원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주거 및 공장 밀집지역 등에 소화전 보강으로 화재진화 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2억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65개소에 소화전 설치를 2017년에 완료할 예정으로, 약수터의 진입로 및 급수관 정비 등으로 편리한 이용이 되도록 하고 약수터 수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사업을 통한 사회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