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으로 적성 산업단지와 가월리, 주월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가 가능해져 인근지역의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과 주민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구랍 31일 파주시는 그동안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과 주민생활 불편을 겪어오던 적성 산업단지를 비롯 적성면 가월리, 주월리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적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을 마쳤다.
총 사업비 75억 원(국비 32, 도비 7, 시비 36)이 들어간 이번 사업은 적성면 지역의 하수도 보급확대를 위해 기존 적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 기존 처리 용량을 일일 2000톤에서 700톤이 증가된 일일 2700톤 규모를 처리할 수 있다.
김재군 맑은물환경사업단장은 “적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과 더불어 내년 5월 하수관로 공사가 완료되면 가월리와 주월리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숙원사업이 완전히 해소 될 것”이라며 “2017년에도 적성면 어유지리, 광탄면 용미리·영장리, 파평면 두포리 등 시가지 외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의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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