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행복장학회에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신도바이오(주)(대표 정월용)는 장학금 1000만 원을, 동화이엔지(대표 주용배)는 장학금 300만원을 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황용순)에 전달했다.
지난 2일 ㈜신생 윤주칠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파주시행복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했으며, 명진윤활유 박혜경 대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만원을 기탁했다.
27일 전달식에 참석한 정월용 대표는 “신도바이오(주)의 제품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 장학금을 통해 많은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도바이오(주)는 MSM(디메틸설폰)이 함유된 특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뼈, 세포 보호 등 관절에 도움을 주는 조인스틱, 고보습 미용비누 솔빛비누, 흡수력이 좋은 마사지겔,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슬리핑팩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1월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한바 있다.
이날 황용순 이사장은 은 장학금 전달을 위해 직접 방문한 대표에게 “장학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뜻이 파주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모두 233명의 학생에게 3억3900만원 의 장학금으로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17년에도 장학생 62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