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파주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한다.
파주새일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직업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단지 행정관리자 양성과정(3.27~6.13) ▲맞춤형 조리전문가양성과정(5.15~7.25) ▲공동주택사무원 양성과정(6.19~8.22)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8.16~10.27) 등 지난해보다 1개 과정이 추가돼 총 4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행정관리자 양성과정은 오는 20일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3월 24일 훈련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각 과정들은 모집일정에 따라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취업희망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료 후 취업연계가 지원된다. 본인부담금 10만 원은 취업 후 전액 환급하는 여성가족부 국비지원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파주새일센터(031-942-1651,3)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파주 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여성인턴제,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과 협력을 통해 본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사후관리지원 서비스 등 취업 및 고용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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