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가 지난 3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해 내일(9일)이면 13여일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8일 언론 매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한 122석이 달린 수도권에 대한 집념을 드러내면서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과 경기도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17개 지역을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분당갑(이광재 후보)을 비롯 파주을(박정 후보) 지역도 격전지로 포함돼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 후보측은 중앙당과 지역언론사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앞서간다며 그 여세를 몰아 굳히기로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
한길룡 후보측은 ‘이조심판’론을 내세우며 이번에는 선수를 바꿔야 한다. 지역 민심이 국민의힘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 양 측이 유리한 해석대로 당선 고지를 향하고 있다.
파주을은 보수의 탈환이냐, 민주당의 수성이냐를 두고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와 민주당의 박정 후보는 언론보도를 통한 정책 발표 및 여론전을 펼치며 4월 10일 두 후보가 당선을 향한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이며 ㅌ누표를 독려하고 잇다.
투표를 하루 앞둔 9일은 한길룡, 박정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한 후보는 오후 6시 30분 금촌역 광장에서, 박 후보는 오후 7시 금릉역 앞에서 마지막 혼신을 다한 유세전을 펼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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